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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14장. 현실 너머 주님을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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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14장. 현실 너머 주님을 보라

마태복음 14장 / 김형익 목사 / 새벽말씀묵상 / 2012-01-14

말씀내용
14장. 현실 너머 주님을 보라 (찬 383)

1. 요한은 선지자들의 전통을 따라, 분봉왕 헤롯(안디바)이 하나님의 율법을 어기고 동생 빌립의 아내를 취한 것을 책망하여 결박 당하고 결국 헤로디아와 그 딸의 술수에 의해 참수당한다(1~12). 요한은 메시아를 소개하는 자기 소임을 다하고 이렇게 하나님께 돌아갔다.

2. 주님은 이 소식을 들으시고 배를 타고 따로 빈들로 가셨는데, 주님을 소개하는 전령 요한의 죽음을 슬퍼하시며 혼자 시간을 보내고자 하심이었을 것이다. 하지만 사람들은 주님을 홀로 있도록 내버려두지 않았다(13). 주님은 비록 방해를 받으시지만, 그들을 불쌍히 여기사 병든 자들을 고쳐 주셨다(14). 해가 저문 뒤,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로 성인 남자만 오천 명(전체는 이만 명을 상회했을 것이다)을 먹이신 이적은 제자들로 하여금 주님의 사역의 성격과 능력을 깨닫게 하는 것이 되었다. 아무리 작은 것이라도 일단 주님의 손에 드려지면 그것은 놀라운 능력이 된다는 사실을 그들은 배웠을 것이다. 후에 베드로와 요한이 기도하러 성전에 올라가다가 나면서 앉은뱅이된 자를 고쳐줄 때 보여준 태도도 이 사건으로부터 배운 바가 큼을 알려준다. “은과 금은 내게 없거니와 내게 있는 것으로 네게 주노니 곧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걸으라”(행 3:6). 교회는 물질이 부족해서 주의 일을 감당하지 못하는 것이 아니다. 믿음이 부족해서 감당치 못한 일은 많지만 말이다. 제자들은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는 삶’을 하늘 아버지께서 책임져 주심도 배웠을 것이다(마 6:33).

3. 주님께서는 사람들을 보내시는 동안 제자들을 먼저 호수 건너편으로 배를 타고 건너가게 하시고 홀로 산에 오르사 아버지와 시간을 보내셨다(22~23). 사람들의 방해로 중단된 기도의 시간을 다시 가지신 것이다. 한편 배를 타고 건너편으로 가던 제자들은 바람이 심하여 심한 고생을 하고 있었는데 주님은 이를 아시고 바다 위를 걸어 제자들에게 가셨다. 그들은 주님을 유령으로 알고 무서워하는데, 베드로는 주님의 오라는 말씀을 듣고 순종하여 바다 위로 걸어 가다가 바람을 보고 무서워 빠지게 되고 주님은 그를 붙잡아 주신다. 문제는 ‘믿음이 적어서 의심한 것’이다(31). 우리도 마찬가지다. 주님은 우리 인생 중에 많은 일로써 당신의 살아계심과 우리를 돌보시고 사랑하심을 알려주시지만, 우리는 믿음이 적어서 의심하고 바다에 빠진다. 그러나 자비로우신 주님께서는 손을 내밀어 우리를 붙잡아 건져 주신다. 오늘 우리는 바람을 보고 무서워하고 있는가? 우리가 우리의 시선을 주님에게서 다른 데로 옮기는 순간 우리는 넘어지기 시작한다. 주님만 바라보자.

4. 물질의 있고 없음으로 낙심하거나 염려하지 말라고 주님은 가르치신다. 주님은 적은 것을 많은 것으로 만드시는 전능한 하나님이시기 때문이며, 하늘 아버지께서는 당신의 자녀들을 친히 돌보시되 머리털을 세실 정도로 관심을 가지고 사랑하시기 때문이다. 문제는 그 적은 것이 나의 손에 있는가, 주님의 손에 드려졌는가의 차이다. 너무나 가진 것이 없거나 적어서 주님의 손에 붙들려 쓰임 받지 못하는 인생은 없다! 주님의 손에 드려진 것이 무엇인가가 아니라 우리 손에 얼마가 있느냐를 보는 것이 우리의 문제다. 베드로는 주님이 아니라 바람을 바라보고 무서워 바다에 빠지고 말았다. 우리의 시선이 어디를 향하고 있는가? 주님은 ‘나를 보고 따라오라’고 명하신다. 바람을 보지 말고 주님을 바라보라. 장애물을 보지 말고 주님을 바라보라.

5. “하나님 아버지, 저희의 믿음 없음을 불쌍히 여겨주시옵소서. 저희를 염려하게 하고 두려워하게 하는 모든 장애물과 현실의 문제들을 넘어 전능하신 하나님, 저희를 돌보시는 하나님 아버지를 바라보는 믿음을 주시옵소서. 모든 순간에 하나님을 의지하여 담대하고 믿음으로 행하는 저희가 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