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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헤미야 4장. 영적인 일은 영적으로 감당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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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헤미야 4장. 영적인 일은 영적으로 감당해야 한다

느헤미야 4장 / 김형익 목사 / 새벽말씀묵상 / 2017-01-14

말씀내용
4장. 영적인 일은 영적으로 감당해야 한다 (찬 543)

1. 성벽 재건이 멋지게 시작되었지만, 곧 반대가 찾아왔다. 하나님의 교회가 반대 없이 세워지는 법은 없다. 참된 교회일수록 마귀의 숱한 반대에 직면한다. 사마리아 지역 총독인 산발랏이 성벽 건축 소식을 듣고 크게 분노했고(대적들은 하나님의 교회가 세워지는 것에 대하여 분노한다) 온갖 말도 안 되는 거짓말로 유다 사람들을 비웃었다. 산발랏의 측근인 암몬 사람 도비야도 함께 장단을 맞추며 그 성벽은 여우가 올라가도 무너지겠다고 조롱했다.

2. 하나님의 교회가 이런 반대에 직면해서 어떻게 해야 하는가? 그들은 기도했다. 이때는 성벽 건축이 거의 절반쯤 진행되었을 무렵이었는데, 이렇게 진행이 빨랐던 것은 그들이 마음을 들여 역사했기 때문이었다(4~6). 하나님의 백성들이 기도함으로 아무 반응도 보이지 않고 계속 공사를 진행하자 대적들은 더 많은 사람들을 끌어들여 심히 분노했다. 이제 그들은 행동을 하자고 외쳐댔다(7~8). 대적들은 결코 쉬지 않는다. 다시 하나님의 백성들은 하나님께 엎드림과 동시에 주야로 파수꾼을 두어 방비했다. 이런 과정은 주의 백성들의 마음을 힘들게 하고 낙심하게 할 수 있다. 대적들의 말과 태도가 너무나 거칠었기 때문이다. 유다 사람들은 낙심했다. 아직도 할 일이 많은데 이런 상황에서는 마치지 못하겠다는 말들이 나오기 시작했다(10). 하나님의 교회가 서지 못하게 하기 위해서라면 하지 못할 일이 없었던 대적들은 공사현장을 덮쳐서 공사하는 자들을 죽이겠다는 협박도 서슴지 않았다(11). 게다가 대적들이 사는 사마리아 인근에 정착한 유다 백성들은 공포에 떨며 자기들을 도와달라고 요청을 하는 상황이었다(12). 느헤미야는 백성에게 병기를 주고 대적을 두려워 말고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형제와 자녀와 아내와 집을 위하여 싸우라고 독려했다(13~14). 그리하여 절반은 일하고 절반은 무장하여 지켰고, 한 손에는 연장을 들고 다른 한 손에는 병기를 들고 성벽 건축의 사명은 쉼 없이 진행되었다(16~18). 이것은 그리스도인의 삶의 성격을 잘 보여준다. 한 손으로는 주의 주신 사명을 감당하며 주께서 주신 모든 은혜의 수단을 따라 열심으로 은혜를 받고 섬겨야 하지만, 다른 한 손으로는 영적 병기를 잡고 대적과 싸워야 한다. 우리의 싸움은 영적 싸움이고, 우리가 주의 교회를 세워가려고 할 때 대적이 쉬는 법은 없다. 하나님의 백성은 무슨 일을 하든지 자기 손에 병기를 놓아서는 안 된다.

3. 본문에는 영적 원리가 가득하다. 하나님의 교회가 세워지는 데에는 수많은 산발랏과 도비야들이 있다. 다 좋은 뜻으로, 좋은 일하자는 것인데 왜 이리 문제가 많은가? 이런 접근은 육적 사고를 반영한다. 하나님의 교회가 세워지는 일은 단순히 좋은 일이 아니라 영적인 일이다. 좋은 일과 영적인 일을 구분하지 못하는 것이 육적 사고다. 육적 사고는 교회를 세우지 못하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한다. 육의 생각은 사망이고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을 준다(롬 8:6). 하나님의 교회는 언제나 이런 대적들과 싸우면서 은혜의 역사를 이루어가는 하나님의 백성들에 의해 세워진다. 당신은 그 싸움을 감당하고 있는가?

4. “하나님 아버지, 영적 분별력을 가지고 하나님의 일을 영적으로 감당함으로 교회를 세우는 인생이 되게 하옵소서. 거룩한 일을 거룩한 방법으로 행하게 하시고, 저희를 대적하는 모든 세력을 믿음으로 대적하며 주의 교회를 세울 수 있는 믿음을 더해 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