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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 14장. 믿음에 따르는 환난을 피하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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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 14장. 믿음에 따르는 환난을 피하지 말라

사도행전 14장 / 김형익 목사 / 새벽말씀묵상 / 2018-07-26

말씀내용
14장. 믿음에 따르는 환난을 피하지 말라. (찬 336)

1. 14장은 이고니온과 루스드라 그리고 더베에서의 전도 사역을 주로 기록하고 있다. 바나바와 사울은 가는 곳마다 회당을 중심으로 먼저 유대인들과 유대교로 개종한 경건한 자들에게 복음을 전하곤 하였다(1). 이고니온에서도 그 결과로 많은 유대인과 헬라인이 믿게 되었다. 하나님께서는 이적과 기사를 통해 하나님의 말씀이 힘을 얻게 하셨다. 이적과 기사는 하나님의 말씀을 대신하는 것이 아니라 말씀을 섬기는 도구임을 분명히 가르쳐준다(3). 두 사람의 전도사역은 이고니온에 분열과 큰 다툼을 가져왔다. 복음이 들어가는 곳마다 분쟁이 일어난다고 하신 주님의 말씀대로다(마 10:34~36). 결국 반대하는 유대인들이 두 사도를 돌로 쳐 죽이려하자 그들은 루가오니아의 두 성, 루스드라와 더베로 몸을 피했다.

2. 루스드라에서의 전도사역은 나면서부터 발을 쓰지 못하는 장애인에게서 시작되었다. 말씀을 듣는 그 사람 안에 ‘구원받을만한 믿음이 있는 것’을 본(9) 바울은 일어서라고 그에게 명했고 그는 뛰어 걷게 되었다. 이방신화에 젖어 살던 루스드라 사람들은 이 일을 보고 바나바와 바울을 제우스와 헤르메스라고 부르며 숭배하려고 하였다. 바나바와 바울은 헤롯 처럼 하나님의 영광을 가로채는 대신, 이 사건을 통하여 복음을 설교하였다(15~17). 이 설교는 구약성경에 전혀 무지하고 이방신화에 젖은 순수 이방인들에게 전해졌다. 따라서 바울은 구약성경 보다 하나님의 일반은총과 자연에 바탕을 두고 말씀을 전했다. 성경은 루스드라에서의 사역의 결과에 대해서 침묵하고, 안디옥과 이고니온에서 쫓아온 유대인들은 무리를 선동하여 바울을 돌로 쳐서 죽은 줄 알고 성밖으로 던져버렸다. 그러나 아직 하나님께서 바울을 불러가실 때가 되지 않았기에, 바울은 다시 일어나 성으로 들어가 바나바와 함께 이웃 도시 더베로 가서 복음을 전했고 거기서는 많은 열매가 있었다. 바나바와 바울은 이제 1차 전도사역을 어느 정도 마감하고 복음을 전했던 도시들을 역순으로 돌아 격려하면서 수리아 안디옥 교회로 돌아가게 된다. 그 과정에서 두 사람은 교회들 가운데 장로들을 세웠고 그들을 주께 부탁하였다(23). 안디옥으로 돌아온 두 사람은 모든 성도들 앞에서 하나님이 행하신 모든 일과 이방인들에게 믿음의 문을 여신 것을 보고하고 한동안 그들과 함께 시간을 보냈다. 이때 두 사람을 파송한 안디옥 교회의 감격과 기쁨은 얼마나 대단했을까?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수고를 이런 기쁨으로 보상하여 주셨을 것이다.

3. 바나바와 바울이 돌아오는 길에 그들의 전도사역의 결과로 그리스도를 믿고 따르게 된 제자들을 만나 격려한 말대로, 믿음에 거하는 삶과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는 삶에는 많은 환난이 따른다(22). 바나바와 바울의 삶이 그랬다. 이들의 전도로 믿게 된 모든 초대교회 이방인 신자들에게도 그것은 마찬가지였다. 타락하여 하나님을 거스리는 원리가 편만한 이 세상에서 믿음으로 살며 하나님 나라의 원리를 지키는 것은 그 자체가 환난이다. 게다가 믿지 않는 이들에게(그들은 부모, 자식, 직장 동료, 일면식도 없다가 옆에 앉게 된 어떤 사람일 수도 있다) 복음을 전하는 것은 당연히 환난을 초래할 수 있다. 그러나 우리는 복음을 혼자 소유하도록 부름을 받지 않았다. 복음은 선포되어야 한다. 이 세상이 하나님의 나라의 원리로 돌아가고 있다고 착각하지 말라. 복음을 말하지 않음으로써 얻어지고 유지되는 평화는 주님께서 주시는 평화가 아니다. 세상은 그리스도를 대적하듯이 믿는 자들을 대적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믿음으로 살 것인가? 이것이 본문이 우리에게 던지는 도전이다. 당신에게 주님께서 원하시는 믿음의 삶과 믿음의 행위는 무엇인가?

4. “하나님 아버지, 복음을 전하며 믿음으로 살아가는 삶에 환난이 따른다 해도, 그것을 두려워하지 않고 담대히 복음을 전하며 믿음의 원리를 따라 살도록 저희에게 믿음을 더하여 주시옵소서. 이 속에서 저희가 순종의 감격과 기쁨을 충만하게 누리는 은혜를 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