벧샬롬교회

SERMON
새벽말씀묵상

Home > 새벽말씀묵상 > 사도행전 28장. 계속되는 성령행전의 증인이 되라

사도행전 28장. 계속되는 성령행전의 증인이 되라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밴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 보내기
  • 블로그 보내기

사도행전 28장. 계속되는 성령행전의 증인이 되라

사도행전 28장 / 김형익 목사 / 새벽말씀묵상 / 2012-08-10

말씀내용
28장. 계속되는 성령행전의 증인이 되라 (찬 505)

1. 유라굴로 광풍으로 배가 닿은 곳은 멜리데 섬이었다(1). 거기서 바울은 독사에게 물리게 되는데 바울에게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자 원주민들은 그를 신으로 여겼고(2~6), 바울이 섬의 최고 유력자인 보블리오의 부친을 안수하여 열병과 이질을 고쳐주자 바울에 대한 그들의 환대는 절정에 달했다(7~10). 멜리데 섬에서 석달을 지내고 다시 배가 출항하여 결국 이탈리아 반도의 압비오 광장(로마에 이르는 압비오 가도의 해변 지역)과 트레이스 티베르네(삼관 - 세 여관이라는 의미)를 지나 로마로 들어가게 되는데, 바울 사도가 온다는 소식을 들은 로마의 그리스도인들은 바울을 맞기 위해서 압비오 광장까지 영접을 나왔다. 바울은 이들을 만나 하나님께 감사했고 큰 격려를 얻었다(15). 물론 바울의 로마 여정에 함께 한 누가와 아리스다고 등이 있었지만, 주 안의 형제들을 만난다는 것은 모든 그리스도인에게 말할 수 없는 격려가 된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로마의 대다수 그리스도인들은 비록 얼굴로는 바울을 알지 못했지만 바울이 써 보낸 로마서를 통해 복음의 은혜를 입었기에 이렇게 그를 극진히 영접할 수 있었을 것이다.

2. 로마에 도착한 바울은 자기를 지키는 한 명의 군사와 따로 지낼 수 있도록 허용이 되었다(16). 또 상당한 자유가 주어져서 로마의 그리스도인 형제들을 만나고 그들의 도움을 얻을 수도 있었다. 바울이 로마에서 제일 먼저 한 일은 그곳의 유대인 지도자들을 만나 자신이 반유대교주의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밝히는 것이었다(17~20). 그들은 바울에 대한 어떤 선입견도 없었고, 또 바울과 그의 가르침에 대해 흥미를 보였기에, 바울은 일자를 정하여 자기가 지내는 집에 그들을 초청하여 아침부터 저녁까지 하나님 나라와 구약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였는데 많은 사람이 이 메시지를 들었다. 결과, 늘 그렇듯이 믿는 자와 믿지 않는 자들이 나뉘어졌고 바울은 이 믿지 않는 자들을 향하여 이사야 선지자의 말씀이 그대로 응한 것을 드러냄으로써(사 6:9~10) 하나님께서 이방인에게 복음을 전하시는 경륜을 선포하였다(26~28). 이렇게 그는 비록 죄수의 신분이기는 했지만, 두 해 동안 셋집에 유하면서 자기에게 오는 사람을 영접하고 그들에게 하나님 나라를 자유롭게 전할 수 있었다. 이후의 바울 사도에 대한 성경의 기록은 없으므로 성경 외의 자료들로 그의 행적을 추정할 수 있을 뿐이다. 그는 두 해 동안 감금되었다가 일시적으로 석방되었고 후에 다시 투옥되어 네로 치하에서 순교한 것으로 전해진다. 분명한 것은 그의 이 마지막 시간들은 결코 낭비된 시간이 아니었다는 사실이다. 그는 로마에서 투옥 중에도 에베소서, 빌립보서, 골로새서 그리고 빌레몬서(이 네 편지는 옥중서신이라 불린다)를 썼고, 잠시 석방된 후에 디모데전서와 디도서를 썼으며 나중에 재투옥되어 마지막으로 디모데후서를 썼다.

3. 사도행전을 통해서 성령님께서는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 교회 초기의 복음 확장의 역사를 보여주신다. 이 역사는 끝나지 않았고 지금도 계속된다. 모든 사도들, 모든 그리스도인이 그렇지만, 사도행전의 후반부(13~28장)를 장식한 사도 바울은 그야말로 복음으로 밖에는 설명될 수 없는 인물이다. 회심의 시간부터 죽음의 순간까지 그랬다. 그가 수고한 복음의 역사는 모든 세대를 거쳐 오늘 우리에게까지 왔다. 성령님께서는 이 사도행전의 연장된 역사를 우리를 통해 계속해서 쓰신다. 성령행전은 끝나지 않고 계속된다. 마지막 때까지 신실한 복음의 증인이 될 사람, 증인이 될 교회는 어디에 있는가? 당신이 그 자리에서 서고, 우리 교회가 그 자리에 서는 은혜를 구하자.

4. “하나님 아버지, 주님께 붙잡혀 신실하게 인생의 마지막 시간까지 복음의 증인이 되었던 사도들과 같이 저희 인생도 마지막 순간까지 복음의 증인으로서 사는 복된 인생이 되기를 원하옵고, 교회가 그리 되기를 원하오니, 성령님께서 이 마지막 때에 저희 인생과 교회를 영광의 도구로 사용하여 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