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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 15장. 형제를 기쁘게 하려는 동기로 살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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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 15장. 형제를 기쁘게 하려는 동기로 살아라

로마서 15장 / 김형익 목사 / 새벽말씀묵상 / 2012-08-25

말씀내용
15장. 형제를 기쁘게 하려는 동기로 살아라 (찬 221)

1. ‘사랑으로써 역사하는 믿음’(갈 5:6)을 따라 하지 않는 것은 죄라고 말했던(14:23) 사도는 그것은 자신이 아닌 이웃을 기쁘게 하는 동기에서 행하는 삶이라고 말한다(1~2). 이것이 선(하나님의 뜻)을 이루고 덕을 세우는 것이다(2). 성도들이 이렇게 살아야 할 근거가 무엇인가? 그리스도께서 그렇게 하셨기 때문이고(3) 성경이 그것을 권하기 때문인데, 성경은 우리에게 인내와 성경의 위로로 소망을 갖게 한다(4). 인내와 안위의 하나님께서는(5) 교회를 그리스도 예수를 본받아 서로 뜻이 같게 해주실 것이고 한 마음과 한 입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실 것이다(5~6). 얼마나 영광스럽고 복된 일인가! 그러므로 성도들은 서로를 용납해야만 한다(7).

2. 사도는 이 원리를 유대인과 이방인의 관계에서 설명한다(8~13). 예수 그리스도는 아브라함에게 주신 약속을 성취하기 위해 친히 할례를 받으셨다(8). 아브라함에게 주신 약속은 유대인에게만 한정된 구원의 약속이 아니라는 점을 사도는 확증한다(9). 사도는 구약의 구절들을 인용하면서 하나님께서는 유대인과 함께 이방인을 구원하여 그들의 하나님이 되시기를 원하셨다고 논증한다(10~12). 이방인 신자들은 음식에 대한 정결 규례를 가졌던 유대인 신자들과 달리 자유함을 가졌다고 해서 마음대로 행할 것이 아니다. 그들은 강한 자로서 유대인 신자들을 업신여겨서는 안 되고, 유대인 신자들 또한 이방인 신자들을 판단해서는 안 된다. 앞서 믿음이 강한 자, 약한 자라고 표현했던 것이 바로 이방인 신자와 유대인 신자들이었음이 여기서 드러난다. 이렇게 할 때 교회는 모든 기쁨과 평강으로 넘치는 은혜를 얻게 될 것이고, 성령의 능력으로 소망이 넘치게 될 것이다(13).

3. 사도는 이미 복음을 듣고 믿은 성도들에게 로마서를 쓰고 있다(14). 그 복음을 ‘다시 생각나게 하려고’ 그리고 ‘주신 은혜로 말미암아’ 로마교회에 이 서신을 쓰는 것이다(15). ‘내게 주신 은혜’는 이방인을 위하여 그리스도 예수의 일꾼이 되어 이방인을 제물로 드리는 선교의 역사를 이루라고 주신 은혜다(16). 사도는 이 선교의 일을 감당하기 위하여 예루살렘에서 일루리곤까지 복음을 편만히 전했고(19) 이미 복음이 전파된 곳에는 들어갈 필요를 느끼지 않았고 들어가지도 않았다(20). 로마서의 서두에 밝혔듯이, 로마로 가려던 사도의 계획은 번번이 막혔었다(22). 그러나 이제는 더 이상 복음을 전해야 할 지역이 없기에, 사도는 로마를 지나 서바나(스페인)까지 복음을 전하겠다는 계획을 밝힌다(23). 그 길에 로마에 들러 로마교회 성도들의 지원을 받아 서바나로 가기를 기대한다고 사도는 말한다(24). 사도가 로마서를 쓰던 시점은 3차 전도여행을 마치면서 예루살렘 교회를 위한 이방인 교회들(마게도냐와 아가야)의 후원금을 가지고 예루살렘으로 가는 길이었다(25~26). 이 후원의 일은 사도에게 있어서 이방인과 유대인이 교회 안에서 서로 사랑하고 하나됨을 보여주는 교회의 본질에 의미있는 증거였다. 그 일을 마치고 그리스도의 충만한 축복을 가지고 로마로 갈 계획을 밝혔던 사도는 예루살렘에서 잡혀 죄수의 신분으로 로마를 향하게 될 것이었다. 하지만 사도는 그리스도의 충만한 축복을 가지고 로마의 그리스도인들을 만났다(행 28:16~31). 로마의 그리스도인들을 한 번도 만나본 적이 없었던 사도는 그들에게 기도를 부탁하면서 서신을 마친다(30~32). 교회 안에 수퍼맨은 없다. 우리는 기도 중에 서로를 기억함으로써 서로 격려하고 세워가야 한다. 사도도 성도들의 기도를 필요로 했던 사람이었다!

4. 자기를 기쁘게 하려는 삶의 동기를 버리고 형제를 기쁘게 하려는 동기에서 사는 것, 그것이 사랑으로써 역사하는 믿음에서 나오는 행동이다. 사도는 그런 삶을 살았고 또 그것을 끝까지 로마의 성도들에게 가르친다. 사도의 말, 생각, 행동에서 우리는 자기중심적이거나 이기적인 모습을 발견하지 못한다. 사도는 “내가 그리스도를 본받는 자가 된 것 같이 너희는 나를 본받는 자가 되라”고 말했었다(고전 11:1). 당신의 말, 생각, 행동은 무엇을 보여주는가? 당신은 자기를 기쁘게 하려는 동기가 아니라 형제를 기쁘게 하는 동기에서 살도록 부름 받았다는 사실을 아는가?

5. “하나님 아버지, 주 예수님께서 그렇게 사셨고 말씀으로 저희에게 명하심과 같이 저희가 자신을 위한 이기적 동기로 행하지 않게 하옵시고 오직 형제를 위하는 동기에서 행함으로써, 사랑으로 믿음을 드러내며 살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교회가 이런 사랑으로 충만하게 하사 세상이 교회를 통하여 믿음의 실재를 보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여 주시옵소서.”